인천 연수구에 있는 청량중학교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미래형 리더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부임한 윤영실 교장은 “학교는 시대에 맞게 혁신성장해야 하는데, 교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마을 주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배려하며 교육활동을 위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이뤄질 때 가능하며,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가진 학생을 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세계시민학교를 운영하여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