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4일 인천교통공사 소속 조합원이 직장 상사에 의한 성추행 피해・신고 이후 '보복적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해고는 근무 불성실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상적으로 조치한 것으로 보복성이나 부당한 해고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취했다.노조는 24일 인천시청에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교통공사에 대해 직장 내 성추행 및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부당해고를 철회하고 원직복직을 요구했다.또 인천시에는 교통공사에 대한 특별감사를, 고용노동부에는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교통
인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위기단계 하향은 4월 19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이는 동절기 이후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원수공급 시설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5월 2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6시간, 5월 8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가동이 중지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이번 가동 중지로 인한 영향지역은 중구 영종·계양구·서구·강화 전 지역과 부평구 일부 지역이며 원수공급 시설의 전기설비 교체 및 정기 검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이 중지된다.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두 차례로 나눠 작업을 계획했고 작업 시간 동안
인천시교육청은 사회적기업 ㈜국제스쿨과 23일 지역사회 발전과 인천지역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국제스쿨은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인천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국제스쿨은 인천시교육청에 장학금 6천3백만원을 전달하고 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생 126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김흥찬 ㈜국제스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성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인천시교육청과 협력을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기관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 大 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기 위한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이다.이번 현장점검은 철도시설 중 인천 1호선 계양역의 신호시설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열차의 주행방향을 변경시켜 주는 선로전환기 동작상태와 열차의 유․무를 검지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가 부평캠프마켓 부지매입과 관련해 국방부를 상대로 ‘매각대금산정방법확인’위한 민사소송을 22일 접수했다.부평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금싸라기 땅의 가격 책정이 원인이다.지난해 11월 원주시가 인천시와 유사한 내용으로 국방부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1심 판결이 이번 소송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다만 시는 소송과 무관하게 토지오염 정화작업과 시민 공원 조성사업에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자칫 소송이 항소를 거듭하며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인다.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캠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오염물질 배출업체 입주 제한 등 친환경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추진 의지를 밝힌데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했다.인천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 남촌스마트밸리개발(주)의 입장을 대변할 게 아니라 발암위해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된 남촌산단반대대책위원회는 23일 인천시청에 기자회견을 갖고 ▲산단 조성에 따른 발암물질 4종의 위해도 초과에 대한 인천
인천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장애인의 돌봄서비스 확대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증가에 따른 급식관리를 위해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을 확대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강화군, 동구, 연수구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현재 5개에서 8개 센터로 확대 설치·운영한다.또 2025년까지 옹진군, 중구에 추가 설치해 10개 군·구 모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이는 정부에서 발표한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 정책보다 1년 단축된 기간이다.2019년 7월 서구에 시범센
인천시는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수요자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지원 및 자립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서비스 시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수당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전동보장구(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3일 포항공과대학교, 한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5개 대학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폐자원에너지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5개 참여대학에 일 년간 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특성화대학원 참여 학생에게는 수도권매립지 시설을 활용한 ‘현장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08년 정부의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 명 양성계획’에 따라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한국환
인천공항공사는 인천시 특수아동들의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2024년 ‘인천공항 동행버스’를 출범했다.23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인천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작한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각 학교에서 체험학습 전 원하는 버스(아동용 버스, 리프트 버스 등)를 사전에 예약하면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기사 및 보조 인력, 간식 박스를 싣고 동행 버스가 학교로 찾아간다.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 신청을 통해 인천공항 문화예
인천 서구는 19일 마전동 1020-6, 7번지에 건립되는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구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모경종 의원, 시․구의원, 자생단체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184여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85.84㎡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전기실 등, ▲지상 1층에는 민원
인천 중구는 지난 22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구에 따르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유관 단체·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실한 사회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모범장애인’ 5명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힘쓴 ‘장애인복지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 공을 기렸다.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뜨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4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재난 심리지원 실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260여 개소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재난상담실적 등을 평가해 재난 트라우마 치유, 회복‧심리 지원 및 정책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을 선정했다.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 당시 갑작스러운 피해로 충격과 심리적 고통을
인천 연수구는 지난 21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연수구 알뜰나눔장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연수구 알뜰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자원 재활용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는 알뜰 나눔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폐우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 이마트 연수점에서 식기세척기,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와 공동 운영기관 약 40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시설과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처리 현장 견학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공단은 먼저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현재 인천시 남구, 연수구, 남동구 지역에서 유입되어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는 하수 처리시설의 과정을 견학하였다.이어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안정적인 처리과정과 소각시설 운영을 통
인천 부평구는 지난 22일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소통 활동을 시작했다.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는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경력 7년 이내의 젊은 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팀으로 나눠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는 임명 명찰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여 조직문화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들은 발대식 이후 첫만남 워크숍을 실시해 ‘알잘딱깔센’, ‘일석2조’, ‘어쩌다 주니어’로 조명을 정하고 임원을 선발하는 등 팀
인천대 진성훈교수 공동연구팀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세슘주석요오드 Cs2SnI6(CSI) 기반의 저항변화 메모리(RRAM) 소자가 이진 신경망(Binary Neural Network, BNN)의 응용에서 탁월한 가능성이 있음을 입증했다.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부터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ChatGPT에 이르기까지 현대 기술의 발전은 컴퓨팅 파워의 증가와 함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요구를 증대시키고 있다.이러한 배경에서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중 하나인 Cs2SnI6(CSI) 기반의 저항변화 메모리(
인하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국제 심포지엄 ‘Engineering Week’를 성황리에 진행했다.2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Engineering Week를 진행했다.남궁홍 삼성E&A 대표의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요트소스(Yortsos) 미국 USC(서던 캘리포니아)대학 공과대학장, Pratt and Whitney(PW) 부사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
인천시 남동구는 23일 오전 간석동에 있는 석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 남동경찰서, 학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지도를 했다.또 ‘횡단보도 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홍보와 더불어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박종효 구청장은 캠페인 후 구 관계자들과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차담회를 통해 학부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