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분야 주요 현안 10건을,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인천발 KTX 건설(5108억 원 시비・국비 합계)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6123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72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 5828억 원)사업에 대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추모문화제는 참석한 시민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종이배에 넣어 보내는 참여 행사와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진행됐다.또 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 편지글을 낭독하고, 인천을 주 무대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6일 제69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지역 직업훈련 및 일자리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인천인자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인천시의 지역 내 고용 관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인자위는 올해 약 17억원의 운영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 민‧관‧산‧학계 위원들에게 이를 보고하고 협업을 요청했다.인천인자위 사무국에 편제되어 있는 두 팀 중 인력양성팀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기업훈련지원사업’,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사업’, ‘산업구조변
인천의료원은 16일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인천의료원은 인천대와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을 알리는데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기존의 건강파트너 협약을 넘어 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는 것에 의의를 뒀다.또 공동교육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기관이 실질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동시에 총동문회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천의료원의 위상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대가 국립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경실련은 16일 정부의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철회와 공공개발 확대, 해양수산청 지방 이양을 촉구했다.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중 해양수산부에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추가 지정 대상지는 인천 신항 한진‧선광 컨테이너터미널(95만7천㎡)과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94만2천㎡)으로 총면적은 190만㎡다.해수부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유무역지역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304명의 아이들을 기억하겠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논평을 통해 "4월16일 열번째 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차디찬 마음은 녹기가 어렵다"며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세월호 304명의 희생자는 4월16일을 국민 안전의 날로 만들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형 참사는 여전히 막을 수가 없었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함께 밝혀내야 할 것이 자꾸 늘어만 간다, 더디지만 결코 멈출 수 없는 걸음"이라며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는 지난 1999년 국내에 화면해설을 도입하고 화면해설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당사자주의를 실현하고 있다.16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화면해설 도입 25주년을 기념해 박찬대 의원과, 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한시련은 1999년 화면해설 도입 및 제작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 2000년 제1회 장애인 영화제에서 화면해설 영화를 처음 상영하며 ‘화면해설’ 이
인천 중구 출신 미술사학자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의 80주기(周忌)를 맞는 올해, 그의 이름을 딴 ‘고유섭길’이 생긴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부로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인천 용동 일대 구간에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다.구에 따르면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학자이자 인천의 대표적 문화예술 인사인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는 상징적인 명칭이다. 법정
윤환 계양구청장이 15일 계양3동 방문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연초에 한번 실시하던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구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동 방문은 취임 이후 4번째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동 방문을 통해 각 동별 현안 사항과 올해의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에게 설명하고 지난해 하반기 동 방문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윤환 구청장이 직접 안내하는 시간을 갖는다. 15일 첫
부천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 공간 확보·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부천시 교통건설국은 16일 시정 브리핑에서 ▲2024년 주차 공간 742면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 도입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주차장 742면 조성·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주차장 확보율 130%까지 점진 확대현재 부천시 주차장 확보율은 110%로 원활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시하는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준공됐다.16일 시에 따르면 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 총 1425세대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이로써 입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오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졌다.이로 인해 대지권 개별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부평 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연내 첫 삽을 뜨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부평구는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데 이어 토지매입을 진행할 예비우선시행자도 선정했다.교보증권㈜ 컨소시엄인 리뉴메디시티부평㈜가 모두 맡게 됐다.구는 5만2천㎡의 옛 군부대 부지를 개발하는 민간사업자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상권 면적 확대와 의료타운 내 장례식장 설치 금지 등의 합의를 이번 협상에서 이끌어 냈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평구청에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예비우선시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청라초등학교, 초은초등학교 3학년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탐방길’ 활동을 추진한다.‘우리마을 탐방길’은 청라1동의 민‧관‧학이 협력하는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사업이며 마을 연계 교육활동이다.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사업으로 ‘행복을 음미하는 청라1동 디카시 탐방길’이라는 시집을 발간했다.발간된 시집을 ‘우리마을 탐방길’의 활동 교재로 선정해 청라1동의 곳곳을 아이들의 눈으로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해당 활동을 기획했다.‘우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보행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의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및 그를 동반하는 가족이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이는 인천교통공사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해 점진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번 무료 운행은 인천 전역(강화도, 영흥도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부천시·시흥시 등 인접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가 오는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유라시아와 한국학’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1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와 타슈켄트 국립 동방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는 지난 2021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K학술확산연구소’ 사업에 선정돼 올해 1단계 3년차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1단계 사업을 학술적으로 정리하는 자리다. 한국, 불가리아,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7개국의 한국학 전문가들
인천환경공단은 청라사업소 홍보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제1기 40명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16일 공단에 따르면 인천시와 공단은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판단에 올바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설사 프로젝트를 도입했다.이날 해설사는 첫 시간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견학하며 매립과 소각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촉식과 함께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견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업 간의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15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간 MOU 활성화를 위해 주관기관인 인천대가 개최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MOU를 진행한 창업기업은 ㈜리젠티앤아이와 ㈜퍼니올스튜디오이다. 협약식을 통해 ㈜리젠티앤아이와 ㈜퍼니올스튜디오는 순환토사를 활용한 재생 플라스틱 펠렛과 방음블럭 및 방음패널 위탁 생산, 개발한 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을 공동개발 및 판로개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리젠티앤아이는 순환토사와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인천 연수구가 지난 15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몽골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환영식과 함께 한국어 도서를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이번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방문은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양 도시 우수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글로벌리더 양성을 지원하는 국제적 장학사업이다.지난해 12월 이재호 구청장이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 답방 중 체결한 교류 재개·확대 양해각서에 따라 이날 칭길테구에서는 나자그도르지 바추뭄베르엘 구청장을 비롯해 학생 19명과 인솔자 등 26명
인천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공문화공간에서 문화행사 ‘봄날의 굴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굴포천 복원 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신설된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을 활용한 첫 행사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며 ▲봄날광장 ▲봄의 노래, 별의 몸짓 ▲두근두근 굴포 등의 주제로 펼친다.‘봄날광장’은 영상매체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성과 전시와 부평 지역과 생태환경 관련 흥미로운 체험을 즐기는 공간이다.‘봄의 노래, 별의 몸짓’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간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령자 치매 예방에 앞장서 온 인천시 남동구가 가정방문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남동구는 대교뉴이프㈜와 함께 치매 스마트큐어콜 참여자 중 경도 인지 저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서적 교감과 회상훈련을 지원하는 치매 스마트큐어콜은 도입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방문을 추가했다.방문 인지 강화서비스는 전문지도사가 월 2회 가정에 방문해 스마트큐어콜 대화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인지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