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오는 5월부터 인천지역 건축·경관 심의가 한 번에 가능해지면서 심의를 준비하는 건축주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인천시는 다음달부터 건축·경관위원회 공동심의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건축법에 따른 건축위원회 건축심의와 경관법에 따른 경관위원회 심의를 공동위원회 구성을 통해 같은 장소에서 일괄 심의하는 것이다.그동안 개별법에 따라 각각 진행돼 온 개별 심의로 종종 인·허가 절차 장기화 문제가 야기됐으며 이에 따른 불편과 시간적, 경제적 손실은 고스란히 시민이 부담해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오전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공사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22개의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등 약 100 명이 참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봄철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봉사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 투자집행 사업 예산에 대해 목표액인 345억 원 대비 72억 원 초과 달성한 417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1억 원 대비 106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21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을 중심으로 투자사업 집행대상 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18일 개최한 ‘제2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에서 1분기 투자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또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목표 645억 원과 최종 목표 1151억 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별 공정률을 수시점검하고 예산
인천환경공단은 22일 공단 본부에서 3급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체감도 향상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패인식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민원 접점부서의 부패인식 향상과 부패경험 제로화를 위해 지난해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환류 분석과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인 △불친절, 특혜의혹, 향응접대, 갑질발생 요인 제거 등 취약성 진단 △업무처리 애로사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월 22일자로 김두환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두환 본부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물리학 객원교수, 인하대학교 환경공학 산학교수 등을 지낸 바 있다. 기획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정책업무,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대·내외 경영평가 업무 외에도 인사·예산·회계·계약·법무 등 공사의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4월 22일부터 2026년 4월 21일까지 2년이다.
강화군이 영농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군부대와 함께 관내 농촌 일손 돕기 대민 지원에 나선다.지원 대상은 영세농, 독거노인, 고립 지역 등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희망일 전주 월요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공휴일 및 휴일에는 지원이 제한된다.해병대 제2사단은 매년 농번기마다 못자리, 모내기 등 관내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에는 2899명의 병력을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올해도 군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병력을 적극 지원해 대민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
인하대학교가 2024학년도 일반대학원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2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일반대학원 모집 분야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의학 계열의 50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이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며 학위 과정에 따라 학사·석사 학위소지(예정)자나 법령에 따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다.일반대학원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원서를 접수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5월 3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10일로
인천 연수구가 승기천 관리권을 넘겨받아 인천을 대표하는 주민 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시사저널 주최, 세계한류학회 네모미래연구소 후원으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연
어린이보호구역을 장기간 불법 점유해 온 노점들이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사라졌다.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소재 남동초등학교 앞 인도(장승남로33번길) 내 불법 노점들을 정비해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22일 구에 따르면 이곳은 외환위기가 불어닥친 1990년대 후반 발생한 노점들이 최근까지 약 30년간 불법 점유해 온 남동구의 대표적인 노점 밀집 지역이다. 그간 인도상 적치물로 인한 통행 불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우려, 도시 미관 저해 등 노점들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그동안 지속적인 과태료 부과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인천경제청은 BMW 코리아(주) 주관으로 22일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이용우 당선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2일 주간공감회의에서 그린스마트스쿨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임시학교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모듈러 교실 학교’ 9교에 대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모듈러 교실은 노후학교 시설 개선 사업 기간 중 학생들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건축물로 대부분의 건축 공정(구조, 마감, 설비 등)이 공장에서 이루어진 후 박스형 모듈 형태로 운송되어 짧은 시간에 시공된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러한 모듈러 교실이 건축자재, 교구 등에서 발생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는 22일 상공회의소 1층 로비에서 ‘인천 공급망ESG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EU의 공급망 실사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주요 선진국발(發) ESG 규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나 국내 중소기업의 ESG 이슈 관련 인식과 대응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는 글로벌 ESG 규제 강화에 따른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본격적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ESG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자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를 구성해 문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상의 박주봉 회장
인천환경공단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다음달 21일 개최하는 ‘제8회 공공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공단에 따르면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약자 기업의 판로 지원과 공공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공단 구매담당자와 관내 중소기업 간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되며 공공구매 판로 상담을 위한 Q&A 창구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담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총 48개사가 참여하였고 총 305건, 1014백만 원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모두 참가신청
서울교육청노동자들이 서울시교육청의 ‘교권보호 위한 교육활동 학교민원대응팀’과 관련해 본청 총무과 업무주관 반대 및 일선 학교 행정실장 포함 반대 등을 내세우며, 지난 19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섰다.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노동조합·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사들이 해야 할 학부모상담업무를, 행정실로 전가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22일 밝혔다.이는 교권보호 방안인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학교민원대응팀 구축’ 업무를 총무과로 넘김으로써 학부모의 민원을 지방공무원들에게 이관하려는 시도라는 점이라고
인천시가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22일 고시했다.사업 면적은 12만 8185㎡로 1구역(9만 7932㎡, 수용 또는 사용방식)과 2구역(3만 253㎡,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부지조성, 도로 및 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최초 2007년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간 개발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동안 인천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조성되는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 산단을 조성하겠다는 추진의지 밝히고 주민 우려 불식에 나섰다.시는 22일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625-31 일원 25만6616㎡의 그린벨트에 추진 중인 남촌산단에 대해 오염물질 배출업체 입주 제한 강화 등 친환경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이는 앞서 2020년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남촌산단 조성될 경우 발암물질 4종이 위해도를 초과해 주거와 교육환경 등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인근 주민들의 산단 조성 반대 의견에
22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원내대표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강성 친명계로 분류된 박찬대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는 이재명 대표를 주축으로 막혀있는 정국을 뚫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며,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대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는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4.19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인천 최초로 혁명에 참여했고, 4.19혁명의 전국적인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 기념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황효진 인천시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4․19의 노래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채식단체들이 20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한국채식연합, 비건히어로, 비건온리피이스, 얼쓰브이비건, GOGO비건세상 등 채식단체들은 2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채식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라고 외쳤다.기자회견문을 통해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2도를 기록했다”라며 “1.52도는 국제사회가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데 이미 선을 넘어 지극히 위험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