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임단협 노사교섭이 난항에 있는 연합교섭단 서울교통공사 통합노조가 집행간부 결의대회를 열어 “구조조정 경영혁신안 철회”를 공사와 서울시에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 이양섭)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성동구 신답별관 대강당에서 ‘2023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집행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조는 ▲구조조정 경영혁신안 철회 ▲안전인력 확보 ▲온전한 실질임금 인상 ▲근무환경 개선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투쟁결의문을 통해 “정부와 서울시는 공사 적자의 모든 책임을 서울교통공사 노동자들에게
참여연대와 민변이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행사 대한 의혹이 불거진 대통령과 국가안보실장 및 1~2차장, 국방부장관 등 5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와관련해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앞에서 ‘해병대 수사외압 윤석열 대통령 등 공수처 고발 기자브리핑'을 진행했다. 기자 브리핑을 통해 “고 채 상병 사망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것을 방해하고, 수사에 대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국가기능의 공정한 행사에
부모와 함께하는 원아들의 야외 친자연 생태학습이 눈길을 끌었다.서울교육청의 ‘2023년 생태전환교육 중점 유치원’으로 선정된 덕성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이, 도심 속 생태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견학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자대학교 부속 유치원 야외 놀이 공원에서 시작된 생태 교육 프로그램에, 산림청에서 나온 숲선생이 직접 현장 교육(원아-부모들이 함께 한)을 지도했다. 그의 안내에 따라 유치원 주변 숲 야외 자연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같이 살자’주제의 환경 음악회가 눈길을 끌었다.지구를 생각하는 사단법인 광릉숲친구들(이사장 이병노) 주최로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숲길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환경음악회에서는 성악공연, 기후위기 및 비건 특강 등이 이어졌다.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병노 사단법인 광릉숲친구들 이사장,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등과 관계자,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참석한 모든 분들께 인사
2차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일인 23일, 대학생들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금지와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투기저지 대학생 실천단(대학생실천단)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대학생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방사성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 기초적인 데이터도 받지 못하고, 당연히 과학적인 안전성 검증도 거치지 못하고 있지만, 정부는 계속해서 기준치를 운운하며 안전하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며 “중국과
지난 5월, 4.19혁명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가을음악회가 눈길을 끌었다.다소 쌀쌀한 겨울의 길목에서 유명 대중가수와 유명 성악가들의 열창 속에 진행됐고, 특히대중 가수 변진섭, 2인조 그룹 다비치 등의 공연과, 오페라 및 뮤지컬 등 갈라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2023년 가을밤의 음악회’ 본공연이 21일 오후 6시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시작됐다.인사말을 한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의 민주혁명인 4.19혁명 기념일을 이제는 국경일로 지정돼야 할 것”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당원연수 특강을 통해 서울시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을 재차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2시 경기도 하남시 신장초교 석바대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 이창근) 당원 연수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오 시장은 강연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고, 르네상스 서울과 동행 매력 특별시(SEOUL MY SOUL) 등 서울시정 관련, 얘기를 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의 마음속에 빈부격차가 심
한국노총이 국제노동기준과 ILO권고에 입각한 근로시간 면제에 대한 노사교섭권 보장을 위한 노조법 개정안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노동부가 근로자대표 추천권을 총연합단체가 아닌 근로자 단체로 변경 등을 담은 산재예방심의위원회 시행령 개정안 폐기와 양대노총의 근로자위원 추천권을 변경해, 최저임금 결정에 정부 입김을 강화하겠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19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최근 정부위원회 양대노총 추천권 축소 이유로 ‘추천 단체가 제한돼 있어 소수의 노동조합과 사
인력 감축 등 현안으로 서울교통공사 노사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지노위 조정회의 조정이 불성립돼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할 수 있게 됐고,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합교섭단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1월 9일 총파업'을 선언했다.양대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에 가입된 서울교통공사노조(위언장 명순필)와 통합노조(위원장 이양섭)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파업찬반투표 결과 발표 및 투쟁방향 공표' 기자회견을 열고 "인력 감축을 저지하기 위해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날 연합교섭단은 "지하철 안전 확보와
불교인권위원회가 "평화도시 예루살렘에서 전쟁을 멈추라"고 16일 촉구했다.불교인권위원회는16일 성명을 통해 "100년을 이어온 전쟁을 전쟁의 원인제공자인 미국과 영국 그리고 종교지도자들에게 사랑과 평화 구현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특히 "영국, 미국을 비롯한 UN국들은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라"며 "더이상 어느곳에서든 어떤 이유든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감조했다.다음은 불교인권위원회 성명 전문이다.예루살렘! 살상의 전쟁을 멈추어라!오래된 전쟁!‘평화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진 ‘예루살렘’의 전쟁은 종식되어야 한다.현재 팔레스타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된 가운데 한 대학이 우리나라 최초로 중대재해예방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한다.호서대학교 대학원(원장 함연진)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안전보건 기술, 경영, 문화, 산업심리 및 관련 법령을 융합하는 산학연(産學硏) 중심의 중대재해예방학과를 전국 최초로 설치 ․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호서대학교 대학원은 내년 신학기부터 첫 신입생 받고, 재직자 특별장학금지원, 공무원․공공기관 장학금지원, 성적우수 장학금지원, 기술사 취득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중대재해예방학과는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서공협)가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전국우정노조 서울지방본부를 회원사 가입을 승인했다.한국노총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서공협, 상임위원장 이대옥)은 16일 오후 4시 서울시청노동조합 회의실에서 '2013년 1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서공협은 조직 배가의 일환으로 5000여 조합원을 둔 전국우정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위원장 김기정)를 대표자 만장일치로 회원사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서공협은 기존 1만 1000여명의 조직에서 1만 6000여명 조직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기정 전국우정노조 서울지방본부
비건과 친환경을 주제로 열린 '비건-그린페스타'가 지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폐막했다.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된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3일간의 행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15일 오후 폐막했다.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지하철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상반기 비건페스터 전시에 이어 이번 하반기 전시회는 120개사 170개 부스,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고 ▲업사이클링 특별전 ▲비건 디저트-트랜드베이커리 특별전 ▲비건 트렌드 세미나 ▲비건 토크 콘서트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인터넷신문 허재현 기자에 대한 검찰의 무도한 압수수색을 규탄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11일 성명을 통해 "현직 인터넷신문 대표기자 상대 검찰의 강제 압수수색은 명백히 언론의 독립성과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며 "기자의 국민 알권리 위한 취재.보도 활동에 대한 탄압"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검찰의 무도한 언론 탄압을 강력 규탄한다"며 "검찰은 언론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서울중앙지검이 11일 오전 7시경부터 인터넷신문 허재현 대표(기자) 자택에서 강제 압수수색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두 자릿수(17%) 격차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득표율 56.52%(13만7천66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득표율은 39.37%(9만5천492표)를 기록했다.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저녁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파업 7시간 여를 앞두고 부산지하철 노사가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 극적 타결로 정상화됐다.부산지하철 노사는 10일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 홍보관에서 마라톤협상을 벌여 11일 오전 5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잠정합의서에는 노사는 임금 1.7% 인상, 구조조정 원점 재검토, 직무성과급제 노사자율 합의 추진 등을 담았다.부산지하철공사(사장 이병진)과 노동조합(위원장 서영남)은 10일 오후 3시부터 최종교섭을 진행했다.노조는 5.1% 임금인상 및 직무성과급 반대, 인원 구조조정 반대, 업무증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집중 유세 모두 발언을 통해 "압도적 당선으로 나라의 주인이 진정 국민임을 증명해주실 것"을 호소했다.이날 단식 회복치료를 마치고 녹색병원에서 퇴원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5호선 지하철 발산역 1번출구 앞 공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모두발언을 했다. 유세 현장 참가자들은 이재명을 연호했고, 무대에서는 이 대표에게 꽃다발이 전해졌다.인산인해를 이룬 유세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이재명 대표는 "병원에서
한국노총이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은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을 위한 고령자고용법 및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 발의 국회 신속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년 연장 청원, 즉각 처리”를 촉구했다.실제 한국노총은 지난 8월 16일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의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해, 9월 14일 5만 명의 청원동의를 얻어 기준목표를
글로벌 음성저작물 유통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식회사 두비덥의 ‘사용자 능동선택 음성캐스팅 시스템’ 특허가 지난 2022년 국내에 이어 올 10월 초 미국 특허까지 확정했다.(주)두비덥(대표 김창환)이 보유한 음성저작물 IP 유통산업의 핵심 BM 특허인 ‘사용자 능동선택 음성 캐스팅 시스템’이 최초 미국에서까지 최종 특허 확정 등록을 마친 것으로 6일 알려졌다.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된 두비덥의 business model 특허는 OTT, 웹툰, 오디오북, 교육콘텐츠 등 음성저작물들이 필요한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때 사용자가 직접 실
일본 정부가 5일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해양 투기 시작을 알리자, 시민사회단체들이 오염수 투기 규탄과 일본수산물 수입 중단을 정부에 촉구했다.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공동행동)은 5일 오전 11시 45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방사성오염수 2차 투기 규탄 및 수산물 수입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9월 말엔 2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능물질이 미량 검출된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여전히 기준치 운운하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