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7일 청라 노을공원 숲체험 교실 학습장에서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을 위해 인천녹색연합과 교육실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실습기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사랑의 힘을 북돋아주는 생태 교육자 양성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공단은 청라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에 인천녹색연합의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들이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생태교육자 양성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전문과정 수료생 배출로 향후 원활한 숲해설가 전문 인력 확보를 기대
옛 인천우체국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된다.인천시는 지난해 6월 취득한 (구)인천우체국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키로 하고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본관·별관·수위실로 구성된 (구)인천우체국의 각 건물은 1923년·1987년·2003년에 건축됐다.이 중 문화재로서 가치를 갖는 본관 건물은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바 있다.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된 본관은 ‘ㄷ’자 모양의 건물로 연와조 벽체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슬라브에 주 출입구가 석재로 만들어진 혼합구조 형태를 가지며 원형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수 고갈 및 강수량 부족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서해5도 도서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병입 인천하늘수를 지원한다.18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서해5도 도서 지역 최근 5년간의 섬 지역 평균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물 부족 상황에서 지하수 염수유입 및 성수기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식수량 부족 등을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서해5도 도서 지역에 향후 5년 동안 연간 1.8리터(L) 병입 인천하늘수 22만 5천병(총 40만 5천리터)의 먹는 물을 지원해 도서지역
서울시공무원노조가 장애인단체·이러닝교육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연순환·ESG경영실천을 다짐했다.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7일 노조회의실에서 (사)내부장애인협회, ㈜휴리벨과 자원순환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자원순환·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기후위기 시대 생활환경 복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교육 홍보 및 유치 거점이 돼 자격증 교육 수강신청 홍보와 교육훈현 실시 및 학습평가 관리를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박찬대 의원과 이훈기 당선인이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조성하는 '남촌일반산단업지' 건립에 대해 선거 과정에서 반대 의견을 표명해 시민단체가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18일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22대 총선을 앞두고 남촌산단 조성 대상지에 속하는 남동갑(맹성규), 남동을(이훈기), 연수갑(박찬대) 국회의원 후보에게 환경운동연합은 산단 조성 '찬반'을 묻는 질의를 했고, 세 후보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문으로 회신했다.박찬대 의원의 경우 이 사업 초기부터 연수구 주민들의 뜻에 따라 사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뉴홍콩시티' 건립사업에 대해 시민단체가 공약 폐기와 이에 따른 사과를 요구하자 인천시가 적극 반박했다.사업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을 뿐 사업을 더욱 크게 확장해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뉴홍콩시티 공약 폐기 논란은 지난 15일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뉴홍콩시티를 '글로벌톱텐시티'로 변경한다"고 밝힌 뒤 불거졌다.시민단체는 황 부시장의 언급을 인용해 유 시장이 1호 공약을 폐기한 것으로 해석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이에 시 글로벌도시기획
인천 연수구는 연수체육센터와 송도 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시설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17일 구에 따르면 중단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용지와 송도 쓰레기집하시설 용지에 각각 건립되는 연수체육센터와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은 지속적인 구민 요청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해 최종 사업을 결정했다.구는 재정 악화 등을 생각해 지난해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송도 8공구 복합문화시설의 경우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연수체육센터의 경우 30%의 시비를 확보했다.두 사업 모두 지난해까
강화군은 17일 2024년도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을 점검했다.군에 따르면 윤도영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핵심과제의 진행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 사업인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외포항 관광명소화 사업 ▲풍물시장 노외주차장 조성 ▲어업지도선 건조사업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길상공원 조성 사업 ▲로컬 팜 빌리지 조성 등의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또 지연사업에 대해서는 실무진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당선인 = 인사차
시흥시는 17일 화성시의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제18차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해 서부권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시흥, 화성, 부천, 안산, 평택, 김포, 광명 등 서부권 자치단체가 2019년 5월에 함께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회의로 2024년에 진행될 경기 서부권의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와 추진사업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임병택 시흥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5일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도시개발사업이 준공돼 10년간 토지 미등기로 재산권 제약을 받아왔던 지역주민의 숙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귤현도시개발사업(A=182,176.3㎡)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2007년 8월에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200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되어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2013년 6월에는 계양동부센트레빌 공동주택 1∼3단지(1425세대)가 입주했다. 그러나 도시개발조합의 재정 악화와 운영 문제로 입주 후 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환지계
인천 부평구는 17일 삼산교통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도시가 숨쉬는 쾌적한 부평을 위한 녹색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하여 홍순옥 구의회의장, 갈산동·삼산동 주민, 부평꿈나무어린이집 원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산딸나무, 매화나무, 영산홍 등 6종 2200주의 꽃피는 나무를 식재했다.주민들은 자신이 직접 심은 나무에 각자의 소망과 이름을 적은 표찰도 걸었다.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심 내 각종 오염물질 흡수와 함께 산소 공급,
인천시 중구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 개최 등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17일 구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될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탄소중립 등 기후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에서는 중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의 지역 대표 랜드마크 시설도 소등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주민들은 행사 당일 오후 8시가 되면 자발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ES 2024’에 참가한 인천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이다.간담회는 윤청장과 CES 2024의 인천 참가 기업 중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 점심 식사를 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으로 진행됐다. 간
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중동 무역 중개업 ‘(유)알파나모홀딩(AlphaNarmo Holding)’ 최영일 대표를 초청해 지난 12일 특강을 진행했다.인천대에 따르면 컨벤션센터 12호관 403호에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인천대학교 GTEP 참가 학생 중 4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대는 ‘중동시장과 한국 기업 진출’이라는 주제로 중동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도전에 대한 통찰력을
인천 동구는 현대제철(주)와 지난 16일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H형 빛나는 도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양종오 현대제철(주)인천공장장, 조성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은중 인천광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동구청과 현대제철(주)는 ▲스마트형 교통 안전시설 설치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한 도시 조성 ▲아동 및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하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현대제철 직원 참여 기금을 활용해 2024~2027년까지 총 1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인천환경공단・인천상수도사업본부・인천보건환경연구원・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는 17일 공단 가좌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인천의 주요 물산업 분야 선도를 위한 ‘스마트워터그리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함께 물 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및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워터그리드(SmartWaterGrid)’는 전통적인 물 관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TC)을 융합해 물 관련 신규 인프라시설을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기존 인프라 시설의 이용 효율을 최적화 하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관리 기술이다.협약을 통해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구간 주변의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지난 50여
인천시와 법인택시업계가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택시서비스 개선을 위해 나섰다.인천시는 17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지역 법인택시업계 노‧사 대표와 운수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에스에스(SS, Smile‧Safety) 택시 서비스 캠페인 결의대회’를 공동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지역 노동조합 단체인 전국택시노조인천본부, 민주택시노조인천본부, 인천지역택시노조협의회 등이 함께했다. 인천지역 법인택시업계는 인천시가 제안한 히트(HIT, Ha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17일 공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1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 이후 3년 연속으로 달성했다.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반적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해 묻는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평가 대상 공기업 중 ‘우수’등급을 획득한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단 2개 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