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항만 공공기관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16일 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에 참여한 134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 ‘최우수’를 받은 기관은 IPA를 포함한 총 33개 기관이다.특히 IPA는 ‘ESG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실증 지원으로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을 뿐만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해 5도 공중보건의 대상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응급상황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최성환 교수) ▲뇌와 뇌졸중으로의 여행(신경외과 현동근 교수) 등 2개 강의로 구성됐다.교육과 함께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협진 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인하콜’의 활용방안 증대에 중점을 뒀다.인하콜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인천시를 찾아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유정복 시장을 접견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 지난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inical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만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녹색연합은 최근 주민 민원을 받고 인천시 중구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결과, 송유관이 안전 표시 없이 노출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주민들은 여러 차례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그때마다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해 수년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이 지역은 2023년 초, 배수로 공사 과정에서 송유관의 기름이 계속 유출되면서 지역사회에 알려졌다.당시 송유관 기름유출이 확인되면서 해당지역의 배수로 공사는 현재까지 전면 중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행사 ‘우리동네 Culture Plus’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우리동네 Culture Plus’는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와 SK인천석유화학이 함께 개최하는 문화 분야 사회공헌 활동이다.2022년 시범 운영 후 2023년부터 본격 추진돼 작년에는 총 4차례 진행된 행사에 413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5일 열리는 1회차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차례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분야 주요 현안 10건을,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인천발 KTX 건설(5108억 원 시비・국비 합계)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6123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72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 5828억 원)사업에 대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추모문화제는 참석한 시민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종이배에 넣어 보내는 참여 행사와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진행됐다.또 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 편지글을 낭독하고, 인천을 주 무대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6일 제69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지역 직업훈련 및 일자리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인천인자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인천시의 지역 내 고용 관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인자위는 올해 약 17억원의 운영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 민‧관‧산‧학계 위원들에게 이를 보고하고 협업을 요청했다.인천인자위 사무국에 편제되어 있는 두 팀 중 인력양성팀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기업훈련지원사업’,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사업’, ‘산업구조변
인천의료원은 16일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인천의료원은 인천대와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을 알리는데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기존의 건강파트너 협약을 넘어 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는 것에 의의를 뒀다.또 공동교육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기관이 실질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동시에 총동문회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천의료원의 위상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대가 국립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경실련은 16일 정부의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철회와 공공개발 확대, 해양수산청 지방 이양을 촉구했다.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중 해양수산부에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추가 지정 대상지는 인천 신항 한진‧선광 컨테이너터미널(95만7천㎡)과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94만2천㎡)으로 총면적은 190만㎡다.해수부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유무역지역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304명의 아이들을 기억하겠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논평을 통해 "4월16일 열번째 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차디찬 마음은 녹기가 어렵다"며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세월호 304명의 희생자는 4월16일을 국민 안전의 날로 만들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형 참사는 여전히 막을 수가 없었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함께 밝혀내야 할 것이 자꾸 늘어만 간다, 더디지만 결코 멈출 수 없는 걸음"이라며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는 지난 1999년 국내에 화면해설을 도입하고 화면해설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당사자주의를 실현하고 있다.16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화면해설 도입 25주년을 기념해 박찬대 의원과, 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한시련은 1999년 화면해설 도입 및 제작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 2000년 제1회 장애인 영화제에서 화면해설 영화를 처음 상영하며 ‘화면해설’ 이
인천 중구 출신 미술사학자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의 80주기(周忌)를 맞는 올해, 그의 이름을 딴 ‘고유섭길’이 생긴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부로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인천 용동 일대 구간에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다.구에 따르면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학자이자 인천의 대표적 문화예술 인사인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는 상징적인 명칭이다. 법정
윤환 계양구청장이 15일 계양3동 방문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연초에 한번 실시하던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구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동 방문은 취임 이후 4번째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동 방문을 통해 각 동별 현안 사항과 올해의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에게 설명하고 지난해 하반기 동 방문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윤환 구청장이 직접 안내하는 시간을 갖는다. 15일 첫
부천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 공간 확보·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부천시 교통건설국은 16일 시정 브리핑에서 ▲2024년 주차 공간 742면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 도입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주차장 742면 조성·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주차장 확보율 130%까지 점진 확대현재 부천시 주차장 확보율은 110%로 원활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시하는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준공됐다.16일 시에 따르면 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 총 1425세대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이로써 입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오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졌다.이로 인해 대지권 개별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부평 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연내 첫 삽을 뜨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부평구는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데 이어 토지매입을 진행할 예비우선시행자도 선정했다.교보증권㈜ 컨소시엄인 리뉴메디시티부평㈜가 모두 맡게 됐다.구는 5만2천㎡의 옛 군부대 부지를 개발하는 민간사업자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상권 면적 확대와 의료타운 내 장례식장 설치 금지 등의 합의를 이번 협상에서 이끌어 냈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평구청에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예비우선시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청라초등학교, 초은초등학교 3학년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탐방길’ 활동을 추진한다.‘우리마을 탐방길’은 청라1동의 민‧관‧학이 협력하는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사업이며 마을 연계 교육활동이다.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사업으로 ‘행복을 음미하는 청라1동 디카시 탐방길’이라는 시집을 발간했다.발간된 시집을 ‘우리마을 탐방길’의 활동 교재로 선정해 청라1동의 곳곳을 아이들의 눈으로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해당 활동을 기획했다.‘우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보행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의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및 그를 동반하는 가족이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이는 인천교통공사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해 점진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번 무료 운행은 인천 전역(강화도, 영흥도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부천시·시흥시 등 인접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가 오는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유라시아와 한국학’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1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와 타슈켄트 국립 동방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는 지난 2021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K학술확산연구소’ 사업에 선정돼 올해 1단계 3년차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1단계 사업을 학술적으로 정리하는 자리다. 한국, 불가리아,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7개국의 한국학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