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

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6일,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1년 간 노인대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학내에 모범이 되는 어르신을 포상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졸업식에는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 대학생 및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공로상 수상 등 공식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졸업 영광을 함께 축하했다.

졸업생 전원은 그동안 건강백세체조, 실버댄스, 노래교실, 노인교양특강 수업을 함께 들으며 정들었던 학우들과 졸업의 기쁨을 나눴으며, 졸업 가운을 입고 서로 기념촬영을 하며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한편 구 관계자는 “무언가를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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