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노래자랑은 경로당 어르신의 여가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회원 간의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토대로 우리 지역의 어르신 건강한 여가생활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경로당 노래자랑에는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37개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스마일상․협동상․노력상을 선정하는 등 경로당 어르신들의 축제의 장으로 화합된 무대를 꾸몄다.

동구 관계자는“올 한해 노력의 결과물들을 함께 공유하시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서로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우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