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 구본희)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만수2동 ‘신동아 아파트(입주자대표 허은숙)’에선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백미 47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에 기탁했다.

  또, 세광교회(담임목사 허승운)는 우리 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난방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남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김지숙)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마켓’의 수익금 10만원을 후원금으로 각각 만수2동 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아울러 익명의 후원자로부터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백미 10Kg 10포가 기탁되는 등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구본희 동장은 “매년 연말이면 후원의 손길이 이어진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면서 “지금 같은 마음이 연중 계속돼 인정 넘치는 만수2동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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