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3명에게 연탄 500장씩 전달

인천 하늘고 학생과 학부모 70여명은  지난 15일 영종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연탄기부및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늘고 학생들은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봉사를 하는등  자율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함께 겨울 난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연탄 1500장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작년과 같이 영종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세분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연탄500장씩 모두 1500장을 지원했다.

하늘고 학생들은 전원 기숙생활을 하는 관계로 전국에서 지원 해온 학생들이 모두 영종에 위치한 학교에서 생활 하고 있다.

그래서 주변 지역 보다 조금 더 추운 영종의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

참가자들은 한파 속에 다행히  이날 하루 날씨가 풀려 어려움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었고, 모두 기쁜 마음으로 귀가했다.

김일형 교장과 이영종 교감도 학사일정으로 바빠 참석은 못 하셨지만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연탄기금 마련에 정성을 담아 후원했다.

인천하늘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앞으로도 계속 연탄나누기등 나눔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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