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이 6년 연속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시당위원장)이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19대 국회 등원 이후부터 지금까지 6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수상을 놓치지 않고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인천지역 국회의원 중에는 유일하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기록물 무단훼손 의혹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들의 병역문제 △故백남기 농민사건 진상규명 △소방관 직업병 1위 ‘소음성 난청’ 및 소방관 처우문제 등에 대한 문제제기를 비롯해 지방국감에서는 대형 관급공사의 특정업체 독식, 부적절한 민간위탁, 공기업 기관장 선임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로 시정조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인천시 국감에서는 시장 측근들의 인천시 자산 헐값 매각 의혹과 인천시 부채 등 현안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자치경찰의 바람직한 모델, 소방관 난청 문제, 인사관리시스템, 인천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5권의 자료집을 발간하여 ‘정책 국감’을 주도했다는 평이다. 지난 6년간 박 의원이 발간한 정책 자료집은 총 37권에 달한다.

박 의원은 “단순히 일회성 지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국정감사에 매진한 것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항상 성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전국의 270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17년 전통의 국감종합모니터단으로 1000여명의 현장모니터단들이 국회의원들의 정책질의의 전문성, 정책대안의 실효성, 정책자료집 등의 충실성 등 국정감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의원을 엄정하게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