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시기 행사 3탄 명랑운동회 개최

삼산중학교(교장 우내문)는 27일 3학년 학년말 취약 시기에 꿈과 끼를 탐색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행사 중 하나인 명랑운동회를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강당 청송관에서 개최했다. 

이 활동은 3학년말 취약 시기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12월 20일 도전 골든벨, 12월 22일 장기자랑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20일에는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강당에 모여 ○, × 퀴즈를 시작으로 30명의 결선 진출 학생을 가려 이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내 최종 우승자를 뽑았다. 12월 22일에는 3학년 11개 반이 장기자랑을 펼쳤다. 반 학생 전체가 나와 함께 춤을 추거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장기자랑 마지막에 1년을 함께한 각반 담임 선생님들께서 제자들을 위해 한 마디씩 할 때는 강당이 눈물바다가 될 정도로 끈끈하였다.

명랑운동회는 세 번째 행사로 3학년 전체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반 대항 단체 게임 2가지와 반 대표들이 출전하는 대표전 3가지 게임을 실시하여 우승팀을 가리는 것이다. 반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양파링 빨대로 옮기기’와 ‘빙글빙글 도는 세상’인 코끼리 코로 다섯 바퀴 돌고 의자에 먼저 앉기는 반 전체 학생이 힘을 모아 힘껏 웃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박 모 학생은 3학년말에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기 쉬운데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명랑운동회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3학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3학년 부장 송○○ 교사는 학년말에 선생님들은 많이 바쁘지만 아이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행사를 준비했다.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듦이 사라지고 아이들과 같이 즐겁다고 말했다.

3학년 명랑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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