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눔과 실천 학생봉사단도 참여

인천 나눔의 짜장차가 소록도에서 사랑의 짜장나눔행사를 펼쳤다.

아름다운동행 인천(대표 강병인)나눔의 짜장차는 무술년 새해에 사랑을 싣고 12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고흥군 소록도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짜장면 500인분의 나눔과 섬김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에 몰아치는 찬바람과 추위속을 뚫고 아름다운동행 인천 나눔의 짜장차는 부평역을 출발하여 장시간의 거리를 달려 오후 늦게 소록대교를 지나 소록도에 도착했다.

2018년 겨울 나눔과 실천 학생봉사단(남무현 부일중 지도교사) 200여명의 학생들도 1.2차로 진행된 3박5일 겨울 방학 일정으로 소록도에 와서 어르신들과 나눔의 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소록도의 특성상 아름다운동행 인천과 나눔과 실천 학생봉사단과 소록도 거주인과 가족,주민들이 함께 어우려져 식당에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봉사자들이 소록도 거주인 어르신들 옆에서 손과 발이 되어주고, 집집마다 돌며 신속하게 짜장면을 배달을 했다.

13일(토)짜장 나눔 당일 날 아침 아름다운동행 인천 나눔과 섬김 회원들과 나눔과 실천 학생봉사자들의 자원봉사로 500인분의 짜장나눔은 질서 정연하게 이루어졌으며 먼곳은 차량을 이용하여 배달했다.

아름다운동행 인천 강병인 대표는 "날씨가 추워 짜장면이 식거나 불지 않을까, 짜장면이 맛있어야 할텐데라며 걱정했는데 나눔의 짜장면을 드신 어르신들이 불지도 않고 맛도 좋았다고  전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 모든 걱정들을 해결해준 학생봉사단(나눔과 실천)회원들과 아름다운동행 인천 나눔과 섬김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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