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 조사중

덕적도자갈마당 풍력발전기 날개가 파손돼 가동을 중단 하고 있다,  ⓒ덕적도 주민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융복합지원사업 풍력발전기가 가동 중에 날개(블레이드)가 분리되어 파손이 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주 시설업체인 수도전기(주)에서 이상을 감지하고 현장에 출동 후 모두 11기중 2기가 날개(블레이드)가 분리되어 파손이 확인 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시간과 원인은 불분명 하고 현재 시설업체에서 조사 중에 있다.

 파손된 날개가 나무에걸려 있는모습  ⓒ덕적도 주민

덕적도 융복합지원사업 풍력발전기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사업으로 인천시가 옹진군 덕적도내 수요전력 전력 공급을 위해 보조금 2억3780만원, 지자제 2억3780만원 총사업비 4억7560만원을 들여 소형풍력 11기를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5년 10월30까지 설치를 해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덕적도주민 A씨는 “사고 당시에 주변에 사람이 없길 다행이다”라며 “사람이 지나가다가 날개에 맞았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사망 했을 거”라며 불안감을 내 보였다.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현재 덕적도 융복합지원사업 풍력발전기는 사고기(10호. 11호)를 제외 하고 나머지는 가동 중에 있으며  사고기는 블레이드가 교체가 아닌 발전기 전체를 교체할 예정이며 발전기는 교체를 위해 현재 발주중이며 발전기교체는 2월달에 가능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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