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와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정성호·민홍철 의원)’은 16일 낮 12시 국회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광복회를 비롯한 14개 법정 보훈단체 중앙회 대표들과 함께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개선된 보훈보상제도 현황을 살펴보고 보훈단체 대표들의 정책건의와 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보훈단체의 위상 및 역할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공동대표를 맡은 정성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정부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여러분과 보훈가족들이 존경받고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관련 법과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민홍철 공동대표는 “찾아가는 보훈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생활이 곤란한 기초수급 보훈가족을 찾아 신규로 생활조정수당을 지급하는 등 현장과 사람 중심의 보훈복지를 강화하고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보훈정책을 실천해나가는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신년하례회에는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인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의 보훈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2014년에 출범한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임’은 김영주,김영춘,민병두,민홍철,백재현,윤관석,윤후덕,정성호,김병기,김정우,김해영,박용진,박찬대,박정,정재호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희상 의원과 백군기 전 의원이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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