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이웃돕기 후원품(구급함) 전달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9일 길병원(병원장 이근)으로부터 간단한 응급처치에 필요한 물품으로 채워진 응급구급함 50세트를 기탁 받았다.

구는 이 응급구급함을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동청소년시설에 배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길병원 관계자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응급구급함 세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응급함을 필요한 시설에 적절히 잘 배부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후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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