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E&C 타워에서 정전 등 갇힘 사고에 대비한 승강기 인명구조 교육훈련 ⓒ인천송도소방서

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9일 포스코 E&C타워에서 구조대 및 각 안전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 등 갇힘 사고에 대비한 '승강기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고층화로 승강기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승강기의 구조 원리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조작과 인명구조기법을 익혀 한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직접 문을 개방하고 구출·안전조치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 구조출동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승강기 고장 시 침착하게 비상벨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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