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진행

2017년 설맞이 민속행사 모습   ⓒ인천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7일~18일 양일간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에 개최되는 설맞이 민속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동구가 후원하고 화도진문화원에서 주최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화목 및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민 모두가 명절을 즐기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해를 맞아 개최되는‘설맞이 민속 행사’는 17일~18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의 전통 놀이 한마당과 복주머니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악공연, 가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설 연휴를 맞아 행사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면서 주민들이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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