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30분 연수아트홀

 

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가 i씬과 출발하는 '새봄을 여는 음악회'를 23일(금) 오후 7시30분 연수아트홀(연수구청 지하1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새봄을 여는 음악회'는 연수구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제383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새봄을 맞이해 입학과 새 출발 등의 의미를 담은 희망을 노래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새봄을 여는 음악회'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시즌별로 연주하고 있는 비발디 사계 중 이번 계절을 준비하는 ‘봄’을 비롯하여 새봄을 노래하는 요한스트라우스의 왈츠와 쇼스타코비즈 왈츠, 요한센의 뻐국왈츠 등 가족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평창에서 울려퍼진 아리랑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소프라노 정수진과 테너 정진성은 임긍수 곡 ‘강건너 봄이 오듯’과 이수인 곡 ‘내맘의 강물’ 등 한국가곡은 물론 오페라와 뮤지컬 ost 를 포함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383회 연수금요예술무대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만5세 이상,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i-신포니에타는 2004년 인천에서 출발한 인천시 전문예술단체에 지정된 실내악단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북&토크 콘서트’, ‘영화음악회’, ‘근대 문화재와 클래식’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음악으로 얘기하자’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공연단체이며, i-신포니에타 예술감독 조화현 단장은 픙부한 공연경험과 기획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획공연을 직접 진행하며 전국으로 그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한편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개관한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현에서 정통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예술소비와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인천 및 타 지역 예술가에게는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아리 발표회, 지역 단체 모임 등 특별한 시간을 위한 대관도 함께 하고 있다. ☎공연 및 대관 문의 032-834-1055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