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 출판기념회 '성황'

▲ 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이 24일 오후 3시 아트애비뉴27에서 '미추홀의 향기로 서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

인천 남구청장 출마채비를 마친 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깃점으로 출마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22일 오후 3시 인천 남구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 열린 ‘미추홀의 향기로 서다’ 출판기념회에서 김 위원장은 “남구의 슬럼화된 도시공간에 다시 사람이 모이고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와 생산성을 바탕으로 한 젊고 역동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혁신가형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말로 정책전문가이자 도시재생 전문가로서의 이상 및 남구청장 도전에 대한 사명감을 어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으나 초,중,고등학교를 인천 남구에서 졸업했다. 대학 또한 인천에 소재한 인하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까지 인천에서 살고 있다. 한마디로 인천토박이로서 인천사랑을 말뿐만이 아닌,실천으로 증명하고 있다.

축하공연에 나선 뮤지컬 팀 스타더스트가 무대에서 관객석으로 내려와 열창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

인하대 총학생회장 출마를 시작으로 민주당 시의원 도전, 국회보좌관, 경제CEO, 도시개발·재생 전문가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특히 남구의 낙후된 도시공간 및 정체성을 다시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고민을 거듭해 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자타가 인정하는 인천 도시개발·재생 전문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 출판한 그의 저서 ‘미추홀의 향기로 서다'를 통해서 그는 남구 달동네에서 남구민들과 동거동락했던 기억의 숲을 애뜻한 마음으로 거닐었다.  또 전문가로서의 IT산업과 도시재생 성과 등에 대해서도 비교적 차분하게 풀어냈다.  또한 혁신하는 도시 역동적인 남구의 비전과 철학을 위해 필요한 과정 등도 소상히 설명했다. 남구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보이지 않았을 사소한 부분까지도 그는 놓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인천 남구청장 출마선언을 공식화 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갈 전망이다.

87년 민주항쟁 주역에서 경제선진화 운동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그는 이미 남구에 젊고 혁신적인 에너지가 가득찬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김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주안시민지하도상가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미국 브로드웨이 스타더스트 콘서트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팀 스타더스트의 ‘민중의 노래’,‘내일로’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인천 각계각층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 위원장의 '미추홀의 향기로 서다' 출판기념회에는 인천각계각층 인사가 참석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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