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례 동양주택과 하림코리아푸드 대표(인천 아너 65호 회원)가 27일 인천 W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제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남례 회장은 “아너 클럽 내부에서도 여성 모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청이 있었다"며 "앞으로 여성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를 잘 반영하여 인천 나눔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여성 아너 회원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제 1대 회장으로 임남례 대표가 취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의 약 20%를 구성하고 있는 여성 회원들은 가족 및 지인, 나아가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나눔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7년 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가 설립된 이래 2012년 전국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인천지역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들을 수행해 왔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1대 회장으로는 인천폐차사업소 박순용 회장이, 2대 회장으로는 (주)송도D&C 황규철 회장이, 3대 회장으로는 인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심재선 이사장이 역임하였고, 현재 제4대 회장으로는 두손건설 이도명 회장이 재임 중이다.
현재 전국 아너 소사이이어티 회원은 1,807명으로(2018.2.23.기준),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는 총 118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여성회원 17명), 2018년도에는 3명이 가입하며 고액기부 물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