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제8회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식 입법부문 법률대상을 수상했다. ⓒ 인천뉴스

박남춘 의원이 대한민국 법률대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15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문 법률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서 지방행정을 비롯해 민생치안, 국민안전, 공정선거관리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소방관 처우개선 문제·경찰청 특수활동비 문제·지방세 개편 등 핵심현안에 주도적으로 대응해왔다는 평가다.

특히,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경찰 근속승진 단축, 위험직무 순직인정범위 확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현장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힘써왔다.

박 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한 국회 의정활동평가 결과 중 전체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박 의원은 “하루에도 몇 번씩 국회와 인천을 오가며 성실하게 의정·지역 활동을 한 점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편에서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법률대상위원회(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 김철수 학술원 회원(헌법), 강창희 전 국회의장, 박용상 전 언론중재위원장 등 공동위원장 10인)는 학술·입법·사법 등의 부문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 인권과 정의가 존중되는 국가실현, 국가·민족의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지도자(법률가)를 선정한다.

역대 수상자를 보면 지난 제7회까지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5명의 국회의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을 등 8명의 헌법재판소장·헌법재판관, 4명의 정당 대표 등이 수상했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식은 15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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