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14~115일

▲ 2018년 인천광역시각장애인복지관 나눔의 숲 캠프 진행 ⓒ 인천뉴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기용)과 송암점자도서관(관장 김기용)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운영하는 1박2일 '나눔의 숲 캠프'를  14~15일 까지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및 비장애인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숲에 대한 이해와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숲오감체험, 카프라 쌓기를 통한 팀워크활동, 편백향이 나는 오감주머니 만들기 등의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감성을 치유하고 자연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환기시킬 수 있는 휴양의 기회를 가졌다.

숲캠프 활동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은 “숲에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풀과 나무들이 있는지 모르고 살았다. 숲속 향기가 얼마나 상쾌한지 새삼 느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송암점자도서관은 2016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립장성숲체원의 “초록으로 물드는 나래의숲”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국립횡성숲체원의 “나눔의숲 캠프”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