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한우탁, 박주영

▲한우탁

인천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소속 김종호(22), 한우탁(31), 박주영(24) 선수가 양궁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2018년 국가대표 제3차 선발전에 출전했다.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세 선수는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의 영예를 얻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종호 선수는 현역 국가대표로 냉정을 잃지 않는 차분한 성격이 인상적이며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현대양궁월드컵)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은 대한민국의 차세대 대표주자이다.

한우탁 선수는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주장답게 특유의 성실함과 겸손함으로 자신의 몫을 다하는 선수로, 최근 가정을 꾸려 가장의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선발전에 임하고 있다.

박주영 선수는 2015년 계양구청에 입단 후 현재는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이지만 올해 9월에 계양구청에 복직 예정이며, 2016년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1위 2회 등 11회의 수상과 2017년 전국체육대회 개인종합 3위를 하는 등 두둑한 배짱과 담대한 성격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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