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인천시교육청 부실감사 지적

최근 논란이 된 인천시 서흥초등학교 야구부 해체 관련,  인천시 학부모단체가 야구부 해체를 위한 학교장의 ‘표적 위장전입조사’에 대해 재감사할 것을 인천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흥초 교장이 야구부 해체용으로 ‘표적 위장전입조사’를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서흥초 야구부 해체 전 과정에 대한 여러 의혹과 문제에 대해 전면 재감사할 것"과 "야구부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를 조속히 안정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 "인천시교육청은 서흥초에 대한 엉터리 부실감사를 한 관련자들에 대한 문책과 인사조치는 물론이고 야구부 해체용으로 기획해 ‘표적 위장전입조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영을 하지 않은 학교장 또한 관련법에 따라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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