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남중학교(교장 윤권구)는 지난 15일(목) 해오름관 2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학부모의 참여 속에 학부모 총회를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학부모 총회는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관한 주제로 한 윤건선 시교육청 교육혁신과 장학관의 강연으로 시작하여 학교 현황 및 학교 특색 사업, 학교 불법찬조금 근절과 청렴교육 대한 학부모 연수,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 담임교사와 학부모와의 만남과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18학년도 학사일정과 평가계획, 수행평가 안내, 방과후 학교 및 특기적성 운영, 학력향상 종합계획, 봉사활동 계획,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연수도 함께 이루어져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윤권구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님과의 원활한 소통과 정확하고 솔직한 정보공유로 무너지는 공교육을 살리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다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학부모들은 “학교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아졌으며, 학교 운영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앞으로 학교활동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교사들 역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더욱더 열정적으로 학생들의 인성지도와 학력향상에 노력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