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위원회, 38명 선거 출마예정

인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인천뉴스

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가 6·13 지방선거 공천심사를 앞두고 여성 의무공천비율 30% 준수와 광역·기초의회 여성 비례대표 당내 출신 인사 공천을 인천시당 위원장에 건의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영분)는 지난 19일 8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윤관석 인천시당 위원장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김영분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은 “각 지역구마다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중앙당에서 달리 규정을 정하고 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경선에서 10~25%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경선 시행으로 공천 30% 의무비율은 상징적인 의미에 그칠 수 있지만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바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성 비례후보 추천 시 당내인사 우선의 원칙 역시 당원 중심 정당으로 나아가는 초석이라 생각해 건의 사항에 넣었다. 두 가지 의결 사항을 윤관석 시당위원장께 건의해 시당 공관위에 반영되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