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토요일, 인천논현고(교장 장인선)에서는 ‘학교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학교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중심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단위학교 네트워크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본교와 인근학교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선택권을 강화해주고, 공동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학교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인천논현고, 인천고잔고, 옥련여고 등 3개교 소속의 학생들로 총 인원이 12명이다. 이 학생들은 3월 개강한 날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천논현고에서 ‘보건’ 관련 과목을 수강하여 총 64시간을 이수할 예정이다. ‘학교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의 수강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장인선 교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기는 지금이고, 중요한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이며, 중요한 일은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善)을 베푸는 일이다.”라는 말과 함께 “남들과 다른 가치를 추구하고자 모인 여러분이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