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군청 제공

인천옹진군은 최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북도면 장봉도 일원에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의 중요성을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생태관련 안내판 설치(12개) 사업을 완료했다.

해양보호구역은 전국에 25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장봉도 해양보호구역은 2003년 12월 31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다.

옹진군은 금회 장봉도 해양보호구역 내 생태안내판 설치로 해양보호의 필요성과 습지 이용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장봉도 유래, 지역 특산품 및 섬 관광명소 홍보와 더불어 낙석주의, 만조시 출입금지등 안전한 습지시설 이용에 대하여도 종합적인 내용을 구성하여 안내판을 설치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객들의 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장봉도에 안전한 습지체험 생태간판 조성으로 옹진섬 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다양한 해양보호구역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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