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간사직을 맡았다.

정의당은 지난 2일 민주평화당과 함께 공동교섭단체 등록을 마쳤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4일  "촛불혁명을 지속하기 위해, 정의당이 선택한 과감한 도전"이라며 "정의당이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갖게됨으로써 우리당 여러 의원들이 각 상임위 및 상설특별위원회 간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간사직 활동에 바로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상임위원회 간사를 맡는 전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저는 당의 지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진보정당 첫 환노위 간사로써 노동기본권 확대와 차별받는 청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질적 삶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이윤과 개발논리에 묻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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