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 2018년 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산림치유 프로그램 모습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대공원 '치유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오후 2~4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건강측정, 오감체험, 숲 힐링체조, 아로마오일맛사지, 소리 명상, 풍욕, 숲길 걷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모집인원은 각 반별 15명이며 요일별 참여대상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요반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력증진 근력강화를 위한 스스로 튼튼숲, 목요반과 금요반은 갱년기 여성을 위한 다시피어나는숲, 주말에는 직장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jump up 숲, 시각장애인을 위한 세다리숲, 임산부를 위한 마주보기숲, 여름밤 야간 프로그램인 달빛향기숲, 비만아동을 위한 비만down 숲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타(☏440-5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대공원의 다양한 산림환경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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