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학생 115명 대상

인천 금마초등학교는  5·6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부터 중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이끄는 양대 강국(G2)로 떠오른 중국 무대를 향한 준비를 위해 중국어 선생님이 매주 2시간씩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통해 본교의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중국어 수업을 해준다.

 중국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중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동기를 갖게 되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어 첫 수업을 받은 지아린(인천 금마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중국어 수업을 챈트(노래)로 배워 이해하기가 쉽고 재미있었어요. 중국 여행가게 되면 오늘 배운 간단한 중국어‘이게 얼마에요?’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중국어 첫 수업 후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금마초등 최성락 교장은 “학생들이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조기에 접하게 함으로써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북아 중심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중국 전문가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마초는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양질의 중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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