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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14일 부터 이틀간 공연인천 화도진공원 에서 오전 11시
▲ 황해도평산 소놀음굿 마부와 소 마당을 한바퀴 돌며 관객들과 인사하고있다. ⓒ 인천뉴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이 인천 화도진 공원에서 14일과 15일 오전11시에서 오후4시까지 이틀간 열린다.

공연은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으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 황해도평산 소놀음굿 추수하기 풍년이든 마을의 사람들이 추수한곡식을 탈곡하고 있다.ⓒ 인천뉴스

도심의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농사지으며 살아가는 한 마을의 경사 날에 시민들을 초대한다. 황해도 평산소놀음굿이 펼쳐지는 당일 화도진공원 가게 된다면 황해도 평산의 한 마을에서 풍년이 들어서 온 마을사람들이 경사축제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을축제 소놀음굿에는 오신 손님들에게 명과 복을 나누며 농경의 문화를 해학적으로 연희하는 우리 선조들의 즐거운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농경문화의 놀이를 관람하며 전통의 즐거움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황해도평산소놀음굿의 ‘황해도 평산 소놀이’는 황해도 평산 지방의 경사굿중 칠성제석거리에서 농사의 풍년, 장사의 번창, 자손의 번영 등 풍요와 풍농, 다산을 기원하며 소 모양을 꾸미고 노는 놀이이다.

황해도평산 소놀음은 칠성님과 마부, 장구산과 징산이라고 부르는 악사, 일곱나졸과 팔선녀, 마을사람들 그리고 약대가고 부르는 소와 머미라는 송아지지가 나와서 타령과 재담, 농사짓기, 지정닦기, 방아찧기, 소부리는 도구 만들기 등을 집단 놀이를 하며 풍년과 튼튼한 집을 만들어간다.

▲ 황해도평산 소놀음굿 길놀이 사물장단에 흥이 난다. ⓒ 인천뉴스

황해도평산소놀음굿에서는 농사짓는 법으로 씨뿌리기, 김매기, 수확하고 방아찧기를, 집짓는 법으로는 지정닦기와 집터 고르기를 재담과 집단놀이로 보여주며 옷을 짜내는 묘사, 신발을 만드는 묘사, 여러 가지 술을 빚는 모습, 선조들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소개, 팔도의 이름 짓기, 천상의 명복을 나눠주기, 소의 모양치레, 송아지의 재롱, 소를 길들이는 법, 코뚜레, 멍에, 굴레, 쟁기, 보습, 뜸치를 만드는 모습 등, 소를 부리는데 필요한 장비 만드는 법을 익살스러운 재담으로 묘사하며 천자문의 해학적 풀이를 보게 된다.

이번 이틀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은 경사굿 전체를 진행한다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길놀이→산천거리→초감흥→영정거리→칠성,제석거리→소놀이→장군거리→성주거리→소대감거리→사냥거리→먼산 장군거리→타살거리→군웅거리→대신거리→말명거리→서낭거리→대감거리→조상거리→뒷전거리

손경옥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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