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년네트워크

인천청년원탁토론회가 19일 오후 7시에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청년협회 준비위원회와 인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공동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원탁토론회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필요한 정책과 의제를 발굴해 시장후보자들에게 제안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이야기들은 각 정당의 후보자들에게 전달되고 6월 2일 열리는 후보자 토크콘서트를 통해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토크콘서트 이후 참여자들의 의견과 후보자들의 답변을 묶어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는 ‘짠’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며 이는 ‘짠한 청년’, ‘인천 짠놈’, ‘짠! 이제 등장하자’, ‘소주한잔 짠!’, ‘청년이 모여 축제를 열자 짠짠짠!!!’등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인천청년원탁토론회는 각각 인천청년 원탁 3키워드, 청년일상 그림일기, 내가 인천시장이라면, 테이블 주제 심층 토크쇼, 공감 토크, 파티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진행을 위해 지난 3월 인천청년협회 설립 설명회를 시작으로 매주 인천청년들의 자발적 회의가 진행되었다. 운영비 또한 참여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획 등 모든 준비는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주최측은 약 300명의 참여자를 목표로 행사를 준비중이며 실제 참석자의 수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주부터 인천대, 부평, 제물포 등에 약 8천장의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청년들의 노력이 모아지고 있다.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인천청년협회 준비위원회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청년 단체 약 30곳이 모인 초 당파적이고 무조건적인 인천청년의 권익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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