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의욕과 사기 고취

▲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축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인천뉴스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축제」가 20일 선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욕과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된 기념식에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 장우삼 부교육감,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별 없이 모든 시민이 하나 되는 행복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축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인천뉴스

1부 기념식에서는 그간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복지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시장상, 의회의장상, 교육감상, 장애인재활협회장상이 수여되었다. 시장상에는 황송자 외 19명, 시의회의장상에는 최태준 외 5명, 교육감상에는 이영호 회 19명, 인천장애인재활협회장상에는 박상교 외 3명 등 총 50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가수공연(녹색지대 권선국, 걸그룹 BABA)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기념식과 한마음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부대행사장에서는 재활존, 정보존, 사회통합존, 문화⋅체험존으로 구분되어 자세유지기구 및 이동기기 전시, 장애인 직업재활 캠페인, 장애인 성폭력 예방 캠페인, 공예체험, VR(가상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장애체험 등 총 22개 장애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참가한 장애인들이 즐겁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장애인재활협회 황중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복지사회 달성을 위하여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어 하루빨리 복지사회가 달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