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송문성 ㈜준서예건 대표이사,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송문성 ㈜준서예건 대표이사는 2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20번째 회원으로 가입식을 진행했다.

 송문성 대표이사는 인천 18호 아너 회원인 한명희 다섬종합건설㈜ 대표의 추천으로 흔쾌히 아너 가입을 결심했다.

 송 대표이사는 가입식에서 “나눔은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라며 게 가입 소감을 말했다.

 정명환 회장은 “최근 연이어 가입한 4명 회원이 건설업계 선후배님이시다. 동종업계의 분들이 서로 나눔을 권하고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이런 모습이 더 큰 나비효과로 작용해 건설업계에 좋은 결실로 되돌아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 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8년 1명으로 시작되어, 2009년 3명, 2011년 3명, 2012년 9명, 2013년 18명, 2014년 18명, 2015년 18명, 2016년 30명, 2017년 15명, 2018년 5명이 가입했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는 총 1,840명으로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가입자인 120명은 전체 아너 가입자의 7%에 해당하며, 중앙,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5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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