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주관으로 5일부터  8일까지  인천가족공원 소풍나들이 축제가 처음 열린다.

인천가족공원 입구의 메타세콰이어 길과 생태하천 주변의 유채꽃밭은 이미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유채꽃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20가지 이상의 갖가지 봄꽃 식재와 6개소의 포토존을 준비하고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카네이션 만들기, 가족액자만들기 등 10개의 체험프로그램과 장례문화전시관, 어린이 사생대회, 둘레길 걷기 등 인천가족공원의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무대행사로는 어린이를 위한 야외영화상영, 어린이매직컬, 샌드아트 공연이 준비되었으며, 5월 6일에는 상여놀이와 홍진영, 김종환 등 초청가수 공연이 3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장사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가족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원으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축제와 더불어 향후 유채꽃밭 주변으로 전시공간이 포함된 카페가 신축될 예정으로서 앞으로 인천가족공원은 인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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