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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 4파전'민주당 맹성규 출마선언, 한국당 윤형모 변호사 확정, 바른미래당 김명수, 정의당 이혁재 예비후보 등록
▲ 남동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맹성규, 윤형모, 김명수, 이혁재 후보 ⓒ 인천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재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남동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의 인천시장 선거 출마로 치러지는데 현재 더불어 민주당 맹성규(56) 전 국토교통부 2차관, 자유한국당 윤형모(61) 변호사, 바른미래당 김명수(55) 남동갑 지역위원장, 정의당 이혁재(45) 전 사무총장 4명의 후보가 뛰고 있다.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제 2차관은 16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남동갑 국회의원 출마선거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맹 전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마지막으로 30여년간 공직에 있었던 인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린시절 한국화학 경비원으로 일하던 아버지로 인해 영유아기를 소래포구 근처 논현동에서 보냈다"고 지역 연고를 강조했다.

그는 "상인천중학교를 졸업하면서 국민의 대표로서 일하는 꿈인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며 "제 삶의 2막을 시작하는 출마선언의 자리가 무척이나 설렌다"고 밝혔다.

맹 전 차관은 "지역구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국정과 지방행정운영시스템을 최적으로 활용하고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의 시너지를 통해 추진력 있게 해결하여 우리 서로의 행복을 키우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전 차관은 부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건설교통부와 국토해양부에서 주로 근무한 교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항공대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내다 지난 4월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사표를 냈다.

자유한국당은 15일 윤형모 변호사를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했다.

부산 출신인 윤 변호사는 1981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서울지검과 고검 검사 등을 거쳐 2003년 인천지검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정(正) 대표변호사를 맡아왔다.

2012년 19대 총선에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인천 연수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남동갑 출마를 노렸으나 문대성 전 의원의 전략공천으로 출마하지 못했다.

윤 변호사는 새누리당 법률지원부단장, 한국교육문화재단· 지체장애인협회· 차세대를 위한 대한민국 책보내기운동 연합회 고문과 제2대 한국청소년문화재단 회장 등을 지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명수 남동갑지역위원장이  17일 출마선언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든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통해 세계최고은행으로 발돋음하고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노조위원장으로서, 백여 권에 달하는 노동법서 출간을 통해 노동자의 눈높이 맞는 지식전달로 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써온 교육자로서, 우리나라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금융인으로서, 진정 살맛나는 대한민국과 노동자와 기업인,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면서, 그럴 수 있음에 늘 감사하며 살아왔다”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그는 남동민생 살리기, 구민중심의 안전 편의시설 구축, 푸른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남동, 즐겁고 행복한 관광벨트 시스템 구축, 참되고 정의로운 교육 실현 등 다섯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20대 총선에서 출마해 낙선한 김 위원장은 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한국노동경영연구원 원장, 성균관대 법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정의당에서는 이혁재 전 사무총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사무총장은 16일 오전 출마후보 중 가정 먼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인하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심상정 대통령후보 총괄선대본부장, 정의당 후원회장, 민선5기 인천시장 인수위원, 민선5기 연수구청장 인수위원장, 인천시 도시계획위원 등을 지냈다.

심상정 전 대표가 보증한다는 그는 참여예산을 상상하라, 저성장시대의 도시정책, 코펜하겐 프로젝트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17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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