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중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협약식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제3연륙교  통행료료 무료화 협약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후보와 홍인성 중구청장후보는 영종∼청라  제3연륙교  2023년 조기개통과 함께 영종·청라주민에게 통행료 무료화를 공동 약속했다.

24일 오후 4시,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영종∼청라 제3연륙교 즉시착공 범시민연대’측과 제3연륙교 조기개통 및 통행료 무료화 협약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국토교통부와 제3연륙교 건립 방안을 논의할 때 기존 민자대교의 손실보전금은 연간 400억 원 수준이었고 여기에 영종과 청라주민의 통행료는 무료로 계상됐다. 영종과 청라주민에게 통행료를 받지 않더라도 손실보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했다.

또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도 “영종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제3연륙교 조기개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10년 전 영종·청라에 입주한 주민들이 제3연륙교 건설에 쓰일 약 5천억의 조성비를 지불한 만큼 영종·청라주민들의 통행료 면제는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연륙교 즉시착공 범시민연대 이춘의 상임대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인천의 역대시장들은 임기내 착공을 약속했지만 단 한 번도 지켜지지 않았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반드시 약속이 이행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제3연륙교 조기개통 협약식에는 박남춘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중구지역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 조광휘 시의원 후보, 최찬용·이성태 구의원 후보가 참여했고, ‘제3연륙교 즉시착공 범시민연대’ 측에는 이춘의 상임대표(미단교회 담임목사)와 김대영 전,상임대표(전 인천공항통행료인하비상대책위원장)를 비롯하여 김경자(민평통인천중구협의회수석부회장),김진국(하늘도시아파트연합회장),조영일(전 청라입주자총연합회부회장) 등 공동대표단과 김요한사무처장 외 다수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박남춘후보와 인천중구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제3연륙교는 2023년까지 조기개통 ▲제3연륙교 영종·청라주민들 무료화 ▲제3연륙교 조기 개통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의 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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