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폐는 금연구역입니다' 체험 부스 운영

인천논현고는 지난  26일 ‘제3회 금연체험대전’에 참여하였다.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고 흡연의 폐혜 및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금연체험대전은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인천논현고는 '내 폐는 금연구역입니다'를 주제로 RCY, 과학반(생명과학, 화학) 학생 50명이 참여하여 금연 표어 포스터 전시, 금연서약서 쓰기, 폐활량 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등 다양한 체험 금연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체험을 한 시민들에게 볼펜, 풍선, 비누 등을 나눠주며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군·구 보건소와 40여개의 금연·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논현고 2학년 최모 학  “비누를 만들고 포장하는 등 준비하는 데 조금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체험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특히 생명과학반 동아리에서 실험한 담배물을 준 식물이 썩은 것을 사람들이 보고 담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