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800㎡ 규모에 50여 종 2만5천그루

▲ 해돋이공원 장미원 전경 ⓒ 인천뉴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도심속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돋이공원에 8,800㎡ 규모의 장미원을 조성했다.

 장미원은 넓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미로장미원(북쪽)과 해돋이장미원(남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미로장미원은 아기천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 해돋이공원 장미원 야간 별조명 전경 ⓒ 인천뉴스

해돋이장미원은 4개의 그네형 벤치와 조형벤치(꽃, 날개), 17개의 장미넝쿨, 별 조형물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는 별조명은 도심 속에서 장미향기와 더불어 이용객의 감수성을 불러일으킨다.

 총 50여 종 2만 5천그루의 50만송이 장미가 6~7월에 만개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5~10월까지 운영하는 물놀이형 분수(음악분수, 바닥분수, 고래분수) 및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미끄럼틀은 인근주민은 물론 인천 전역에서 찾아오는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 해돋이공원 물놀이형 분수 ⓒ 인천뉴스

아울러,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장미원을 둘러싼 느티나무 그늘 및 70여 개의 평상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6월에 도심 속에서 장미를 가장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해돋이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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