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남동구(갑) 국회의원 및 10개 군·구청장 중 강화 외 9개 지역 당선, 광역의회 총 37석 중 34석, 10개 기초의회 중 옹진 외 9개 지역에서 과반 차지'

더불어 민주당이 6.13 인천지역 선거에서 거둔 성적표다.민주당이 인천 지방선거 사상 가장 압도적인 승리다.

▲ 인천시장 득표율 ⓒ 인천뉴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57.6%(76만6천186표를 얻어 35.44%(47만937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승리했다.

▲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 인천뉴스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4.06%(5만4천54표),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2.82%(3만7천472표)의 득표율에 그쳤다.

▲ 인천교육감 득표율 ⓒ 인천뉴스

진보 단일 후보로 출마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후보도 보수진영 2명의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 도성훈 인천교육감 당선인 ⓒ 인천뉴스

도 후보는 43.77%(57만789표)를 얻어 고승의 후보 29.79%(38만8천511표), 최순자 후보 26.43%(34만4천717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 인천구청장 득표율 ⓒ 인천뉴스

민주당은 인천 10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강화군수를 제외하고 싹쓸이 했다.

홍인성 중구청장(56.25%, 허인환 동구청장((60.41%), 김정식 남구청장((52.28%), 고남석 연수구청장(58/585), 이강호 남동구청장(5013%), 차준택 부평구정장(69.81%), 박형우 계양구청장(68.85%), 이재현 서구청장(63.58%0, 장정민 옹진군수(40.32%)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유천호 자유한국당 강화군수 후보는 43.22%의 득표율로 민주당 한연희 후보(26.61%)를 가볍게 꺽고 승리했다.

민주당은 지역구 광역의원 총33석 중 32석, 10개 지역구 기초의원 총102석 중 62석을 차지했으며, 비례대표 광역의원 총4석 중 2석, 비례대표 기초의원 총 16석 중 9석을 얻었다. 기초의회는 옹진을 제외한 9개 의회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민주당 맹성규 후보는 남동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61.6%(6만9천786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자유한국당 윤형모 후보(25.92%), 바른미래당 김명수 후보(6.06%), 정의당 이혁재 후보(6.39%)를 가볍게 제치고 당선됐다.

윤관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새로운 인천에 대한 시민의 바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방정부 임기가 시작되는 7월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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