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강명수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기로 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김혜선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가을 김혜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남자친구에 대한 자세한 프로필은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 유학 중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이라고 한다. 김혜선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 얼굴을 공개하면서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김혜선은 지난 2002년에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우먼으로 개그 콘서트의 ‘최종병기 그녀’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대역으로 열연했다. 전북 군산 출생으로 1983년 생이다.

그동안 남성스러운 이미지로 어필했지만 ‘기다려 늑대’에서 여성미 물씬 풍기는 연기도 가능함을 입증했다. 한동안 독일에서 유학을 하다 지난해 유학을 끝내고 개그콘서트 ‘봇말려’로 돌아왔다. 화나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시킨 장본인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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