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당선인 ⓒ 인천뉴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당선인이 21일 "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가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길"이라며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를 촉구했다.

도 당선인은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넘었다"며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하루 빨리 현실화되길 바란다"며 "그 출발점은 박근혜정권의 대표적 적폐 중의 하나인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를 취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전교조 중앙집행위원들이 서울종합청사와 청와대 앞에서 또다시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며 "속상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전교조가 법적지위를 찾는 것은 헌법에 보장하고 있는 ‘노조 할 권리’를 회복함으로써 국제기준에 맞는 노동정책의 이정표를 다시 세우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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