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금마초등학교(교장 최성락)는 4일(수) 전교생 375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인천 아트센터에서 '수상한 우리 반' 뮤지컬 관람으로 이 작품은 교실 속 일화들을 엮은 작품이다. 뮤지컬 속에 등장하는 6학년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정과 배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어 공연 체험을 통해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꿈을 찾는 아이들’ 노래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나를 나로 봐 주세요’라는 주인공의 노래에선 숙연함이 잠시 흐른 뒤 위로의 박수가 쏟아져 무대와 함께 숨쉬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최성락 교장은“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 및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행복한 감성 교육을 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한 우리반’뮤지컬을 보고 난 후 6학년 강민채 학생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뮤지컬로 보니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고, 주인공의 잘못을 친구들이 위로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배움학교인 금마초는 예술 감성 UP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 공연을 뮤지컬 체험학습을 실시하였으며, 이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큰 즐거움과 흥미로움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금마초는 학생들의 감수성 및 감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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