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저금통 모아 부평구청 ‘희망 홀몸 어르신 돕기 나눔 모금’ 행사에 성금 전달

구산중학교(교장 박순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효행을 실천한 후, 정성스럽게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을 7월 9일 부평구청 2018 희망 홀몸 어르신 돕기 나눔 모금’ 행사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구산중학교는‘땡그랑! 효사랑 동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효 체험 프로그램을 매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학기 초에 이웃사랑 실천 관련 영상을 함께 보면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학급별로 효 저금통을 배부하였다. 학생들은 ‘땡그랑! 효사랑 동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의 노력’ 실천일지를 작성하고 효 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효행 관련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여 학생 및 교사 605명이 참여하여 1,737,220원의 성금을 모았다.

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효 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통해 작은 일이지만 타인을 돕는다는 큰 기쁨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어서 뿌듯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박순자 교장은 “효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공동체 의식을 통해 바른 인성과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작은 정성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효 교육 및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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