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공사· 공단 노조, 사퇴 압박과 시의회 사퇴 건의서 비판

인천시의회가 공사· 공간 임원 사퇴건의서 검토 등으로 민선 6기 정무직 인사들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 공단 대표들의 사직서 제출 이이어지고 있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19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이나 민선 7기 시정부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현재까지 5개 공사· 공단 출자· 출연기관 인천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가운데 인천연구원 원장, 인천관광공사 사장, 송도복합개발(주) 대표, 인천도시공사 사장 , 인천교통공사 사장 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와 교통공사 등 공사· 공단 5개 노조는 이날 공사 공단 대표 사퇴 강요에 대한 문제점 지적, 인사청문회 도입, 정년 앞둔 공무원 공기업 낙하산 인사 반대 성명서 발표에 이어 인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안병배 제2부의장과 만나 시의회 사퇴건의안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인천시 산하에는 도시공사·교통공사·관광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 등 5개 공사·공단, 인천의료원·인천연구원·인천신용보증재단 등 11개 출자·출연기관.인천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11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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