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자고등학교(학교장 장순봉)는 19일 전교생 천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18 기획공연으로, 학업 스트레스로 힘겨운 학생들에개 힐링의 시간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제공하였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이날 참여한 뮤지션은 총 4팀(박한얼, 키스누, 우자앤쉐인, 위아영)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공연 내내 뜨거운 함성을 자아내게 했다.

인천여자고등학교 천여명의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한 화합을 계기로 올해엔 학업중단, 중도포기자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고 한 마음으로 결의했다.또한 공연을 지켜본 모 교사는 늘 바쁘고 힘든 시간 중에 이렇게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잠시나마 행복했다며 이것이 바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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