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중학교(우내문 교장)는 24일(화)부터 27(금)까지 신간 도서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불볕더위 기간에 도서를 대출하는 학생들 중 매일 선착순 30명씩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다.

삼산중학교 도서관에서는 방학날 전교생에게 도장판을 나눠 주고, 방학 동안 학교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하거나, 15분 이상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 스탬프를 찍어주며, 개학 후 스탬프를 15회 이상 받은 학생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학급에도 개학 후 아이스크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조 모 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학교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무더위로 인해 쉽지는 않겠지만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책을 가까이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평소처럼 방학 때에도 도서관이 북적북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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